27일까지 접수···서류․심층면접․시의회 청문 거쳐 9월 중 최종 결정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대표이사 공개모집 공고를 게시하고 새로운 대표이사 선임절차에 들어갔다. 이번 대표이사 공모 및 임명은 별도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 면접심사가 이루어지며 시의회 인사청문, 시장의 임명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
특히, 면접심사는 응시자가 제출한 서류를 참고하여 자기발표(PT) 등 심층면접이 진행된다. 임원추천위원회에서는 최종 2배수 이상을 임용후보자로 재단 이사회에 추천하고, 이사회는 2배수로 압축해 광주광역시장에게 추천한다. 임용후보자 중 시장이 내정한 1인을 시의회 청문을 거친 뒤 시장이 임명한다.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의 재정과 사무를 총괄하며 소속 직원을 지휘·감독한다. 응시 자격기준은 ▲문화재단 사업 및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 조직관리 능력, 기금확보 능력 ▲시민의 문화 활동 확대를 위한 방향으로 조직을 이끌 능력 ▲문화재단 설립 취지와 역할을 이해하고 이를 현실화 시킬 능력 ▲정부, 의회, 문화예술기관·단체 등과 소통 능력 중 하나 이상의 자격기준을 갖춰야 하고 학력이나 연령 제한은 없다. 대표이사 임기는 3년이다.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광주광역시 홈페이지에서 필요서류를 내려 받아 오는 21일부터 27일(공휴일 제외)까지 방문접수 또는 우편접수 하면 된다. 서류심사 합격자는 오는 8월 4일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면접심사는 8월 10일로 예정돼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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