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 회복 추진
보성군은 당초 특별 할인기간을 7월말까지 운영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에 처해있는 소상공인의 상권 회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취지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특별 할인기간에는 개인당 월 100만 원 한도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고, 가까운 농협은행이나 지역 농·축협에서 신분증 지참 후 구매 가능하다.
보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되고, 힘든 때에 보성사랑상품권의 특별 할인 판매기간 연장을 통해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가 다시 되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작년 9월부터 현재까지 정부긴급재난지원금, 전남형 긴급생활비,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 등 정책 발행분과 특별 할인분을 포함해 총 230억여 원의 보성사랑상품권을 판매·지급했다. 총 300억 원의 보성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코로나19 경기 침체 극복 및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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