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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산병원, 안산시와 ‘메디컬처 힐링케어 실증거점’ 구축 통해 신의료산업 육성

고대안산병원, 안산시와 ‘메디컬처 힐링케어 실증거점’ 구축 통해 신의료산업 육성

등록 2020.07.22 17:24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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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산병원고대안산병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2020년부터 4년간 ‘힐링케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데이터 기반 실증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 수행을 통해 메디컬처 힐링케어 분야의 실증거점을 구축하고 기업지원을 통한 신산업육성과 함께 검증된 웰니스, 스마트헬스 케어 제품 및 서비스의 공공보급까지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내역사업(주관-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 고대안산병원과 안산시는 국내 최초로 메디컬처 힐링제품 케어 산업육성을 위한 실증 플랫폼을 구축하고 제품개발부터 임상실증, 해외인증 및 컨설팅까지 전주기 기업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질병의 예방과 관리 중심의 맞춤형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이 주목받고 있으나 이들의 안전성과 제품화를 지원할 기반산업 및 협업시스템의 부재로 관련 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대안산병원은 메디컬쳐 실증 장비를 구축하고 비임상, 임상 테스트베드를 운영함으로써 정신-신체적 치유 관련 웰니스 기기 및 신기술 기반의 수출형 디바이스 창출을 지원하고 안산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의료기술 기반의 신산업 육성체계를 운영하게 된다.

김운영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장은 “이번 과제수임은 안산병원의 지난 10년간의 중장기 연구성과와 국내 최초 GCP 임상 인증기관으로써의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사업 기반을 활용해 국내 기업에 글로벌 힐링케어 신시장 진입 기회를 지속 창출하고 안산사이언스밸리 등 안산시의 산·학·연·병 협업체계를 활용한 전주기 지원으로 안산시 의료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윤화섭 안산시장은 “예방-관리 중심의 맞춤형 의료시대에 맞는 산업기반을 유치함으로써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창업기업과 미래 신산업 기업 육성이 가능할 것이라 기대하며 힐링케어 제품 및 프로그램을 활용해 시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도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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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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