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뺨때리고 성희롱까지...지프(Jeep) 한국대표 청와대 국민청원

국민청원 게시판에 직원들 고통 호소

“회사 내부에서 문제제기 직원 추적도”

“美본사 수차례 보고에도 조치 없다” 주장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해미국의 유명 자동차 브랜드 Je*p 한국 법인 FC* Korea 대표이사 Pab*o Ros*o의 성범죄와 폭행 및 폭언으로 한국 직원들이 고통 받고 있다.

사장이라는 우월한 직위를 이용해 여직원에게 모멸을 느끼게 하는 압박성 발언을 한 유명 SUV 수입차 대표이사가 국민청원이 제기됐다.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해미국의 유명 자동차 브랜드 Je*p 한국 법인 FC* Korea 대표이사 Pab*o Ros*o의 성범죄와 폭행 및 폭언으로 한국 직원들이 고통 받고 있다.

해당 게시판에는 “미국의 유명 자동차 브랜드 Je*p 한국 법인 FC* Korea 대표이사 Pab*o Ros*o의 성범죄와 폭행, 폭언으로 고통 받는 한국 직원들을 도와주세요”라고 청원을 올렸다.

청원자는 “FC* Korea 대표이사 Pab*o Ros*o는 남성 직원들과 함께 어느 여직원을 좋아하는지, 어느 여직원과 성관계를 가지고 싶은지 대답하게 하고 자신도 어느 여직원과 성관계 하고 싶은지 여러 차례 이야기 했다”고 설명했다.

미국인 대표이사의 만행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괴롭힌 것으로 보인다. 청원자는 “(대표이사는) 사무실에서 직원에게 뺨을 때리고 머리를 때리고, 막대기로 몸을 때리고, 목을 자르는 시늉을 하는 등 각종 신체적 정신적 폭행과 모욕을 가했다”며 “사무실에서 직원에게 입에 담을수 없는 가장 심한 수준의 폭언, 욕설을 했다”고 언급했다.

문제는 미국 본사다. 청원자는 해당 근무자의 상황을 언급하며 “이런 문제에 대해 인사부, 아시아 지역 본부, 본사에 여러 차례 보고 했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다”고 사안의 심각성을 제기했다.

그리고 “회사는 문제를 보고한 직원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잡으면 괴롭히고 해고하겠죠”라며 미국 회사가 한국 직원의 인권보다는 내부 고발자의 입을 막는데 급급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청원자는 “이런 문제는 누군가 극단적인 행동을 한 이후에야 관심을 받을수 있을까요”라며 “가해자를 조사하고 고통 받는 한국 직원들을 도와주세요”라고 호소했다.

이와 관련하여 지프코리아 측에 전화 통화를 시도했지만 해당 사안에 대해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