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가스시설 현황 데이터 구축···선제적 가스안전관리 가능이용자 안전의식 함양, 가스안전 사고 예방 기대
2018년부터 시작된 ‘액화석유가스(LP가스) 안전지킴이사업’은 제조업 성장 둔화로 심화된 청년 고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전라남도지역의 경우 올해 총 78명(18개 시군구)의 청년인턴을 채용하여 시군구 주택에 설치된 액화석유가스 사용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역본부는 7개 시군에 30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재 25명이 채용된 상황으로 나머지는 지자체에서 추가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남서부지사는 5개 시군에 22명, 전남동부지사 6개 시군에 26명을 채용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11월 27일까지 실시되는 청년인턴 사업을 통해 LP가스시설 현황 데이터를 구축함으로써 선제적인 가스안전관리가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이용자 안전의식 함양, 가스안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탁송수 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LP가스시설 안전 확보, 청년 일자리 창출, 자격증 취득 기회제공 등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일거삼득(一擧三得)’ 사업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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