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욱 은행장,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수익 이상의 의미 있는 결과”고객중심경영·지역밀착경영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브랜드 위상 강화
광주은행은 NIM(순이자마진) 2.28%로 양호한 수익성 지표와 함께 고정이하여신비율 0.47%, 연체비율 0.38% 등 은행권 최고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코로나19’위기 속에서도 고객밀착경영과 현장중심경영을 토대로 양호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안정적인 경영실적의 배경에는 저원가성 핵심예금과 우량고객의 지속적인 증가, 내실 위주의 질적성장 추진, 선제적인 자산건전성 관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코로나19’관련 대출 취급 증가에 따라 건전성 관리를 위해 충당금 규모를 늘린 상황에서 기록한 성과이며, 특히 송종욱 은행장이 평소에 실천하는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수익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하는 상황에서 나온 결과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광주은행은 지난 15일, 연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하반기 전략 및 업무계획을 공유하는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경영방침과 중점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지방은행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리딩뱅크로의 도약을 위해 하반기 중점 추진전략으로 △탄탄한 내실경영 강화 △지역밀착 경영 확대 △디지털 역량 제고를 내세웠다.
이를 위한 추진전략으로 ▲수익성·자산건전성 관리 강화를 통한 탄탄한 내실경영 강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코로나19’ 금융지원과 포용금융 경영컨설팅 지원 등으로 지역밀착 영업 강화 ▲새로운 디지털비즈니스 발굴과 소매신용여신 혁신, 마이데이터 사업 적극 대응을 통해 언택트 시대를 대응하는 디지털 역량 강화를 제시했다.
송종욱 은행장은 “광주은행에 보내주시는 고객님과 지역민의 사랑과 신뢰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속적인 고객중심·지역밀착경영을 토대로 지역과 상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요즘,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지역민과 동행하는 마음으로 지금의 이 위기를 함께 헤쳐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상반기 ‘코로나19’여파와 3低(저금리·저성장·저물가)시대에서도 수익성과 건전성 부문에서 양호한 수치를 보였으며, 브랜드파워 지방은행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 수상, 상생카드 등 지역화폐 활성화에 기여, ‘코로나19’ 지역 소상공인 지원 총력으로 광주은행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졌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신용보증재단인 광주신용보증재단 본점 및 지점에 광주은행 직원 40여명을 파견하여 주야간으로 접수서류 보완 및 보증서 조기 발급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원활한 ‘코로나19’ 피해자금 지원에 앞장섰을 뿐 아니라 ‘코로나19’확산에 따른 피해방지와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광주광역시에 4억원, 전라남도에 3억원, 목포·순천·여수·나주에 각 1천만원의 긴급 구호 성금을 전달해‘코로나19’의 여파로 긴급생계비 지원이 필요한 지역의 취약계층과 지역민의 건강보호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 긴급돌봄지원이 필요한 지역 어린이 등에게 전해졌으며,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전남신용보증재단에 각각 10억원, 기술보증기금에 5억원 출연, 총 1천억원의 광주은행 자체 특별자금 지원 등 6월말 기준으로‘코로나19’피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14,666건, 7,009억원의 금융지원을 실시했다.
또한 기존에 금융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경직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보다 친근한 이미지로 고객에게 다가가고자 ‘KJBEARS 웅이·달이·단지’캐릭터를 개발하여 각종 금융상품과 인터넷·스마트·모바일웹뱅킹과 같은 디지털 금융 플랫폼에 활용함으로써 브랜드 홍보 및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동시에 고객과의 소통의 통로를 넓혀가고 있다.
이에 이미지와 선호도, 이용가능성 등 로열티 항목에서 높은 평가와 함께 지역 내 탄탄한 영업력과 디지털뱅킹에서의 지속적인 혁신, 임직원들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는 피드백을 받으며 브랜드파워 지방은행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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