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8일 하루 84명 늘어 서울만 누적 375명이 됐다고 19일 밝혔다.
용인시 우리제일교회와 노원구 공릉동 안디옥교회 관련이 각각 3명씩, 양천구 되새김교회 관련도 1명 늘었다. 해외 유입 환자는 1명, 다른 시·도 접촉자가 1명 증가했다.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감염 경로가 명확하게 나오지 않은 환자도 크게 늘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기타'로 분류된 환자가 17명,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환자가 41명이다.
서울의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또 서울시 25개 자치구 모두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나왔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2천360명이 됐다.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