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보안 모바일 뱅킹은 갤럭시A 퀀텀 전용 서비스다. 내달부터 DGB대구은행의 모바일 뱅킹 앱인 ‘IM뱅크’에서 디지털 OTP로 계좌이체를 하거나 비대면 가입 및 계좌개설 시 신분증 인증 절차를 거칠 때 안전하게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자회사 IDQ는 양자보안폰인 갤럭시A 퀀텀의 오픈 API를 DGB대구은행에 공유하고 관련 기능을 구현하는데 성공했으며, DGB대구은행과 향후 다른 서비스에도 양자보안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명진 SK텔레콤 MNO마케팅그룹장은 “지난 5월 세계 최초 양자보안 스마트폰을 출시한 이후 판매량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다양한 서비스에 양자보안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양자보안 기술을 금융, 사물인터넷 등 여러 분야에 융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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