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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AI 보험사기 예측 시스템 개발

현대해상, AI 보험사기 예측 시스템 개발

등록 2020.08.28 15:58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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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현대해상 본사. 사진=현대해상서울 광화문 현대해상 본사. 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은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보험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보험사기 예측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공하는 의료기관 정보와 현대해상이 보유한 보험 정보를 결합한 후 AI가 스스로 보험사기 특징을 학습하고 유사한 특징의 고위험군을 자동 선별하는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했다.

AI에 대한 이해 없이도 직원들이 업무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고위험군 선별 근거를 시각화된 자료로 제공하는 등 보험사기 탐지 능력을 기존 업무 방식 대비 22배 향상시켰다.

이상훈 현대해상 보험조사파트장은 “기존에는 발견하기 어려웠던 보험사기 유형을 AI가 자동으로 식별할 수 있게 돼 조사 업무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험사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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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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