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스템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공하는 의료기관 정보와 현대해상이 보유한 보험 정보를 결합한 후 AI가 스스로 보험사기 특징을 학습하고 유사한 특징의 고위험군을 자동 선별하는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했다.
AI에 대한 이해 없이도 직원들이 업무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고위험군 선별 근거를 시각화된 자료로 제공하는 등 보험사기 탐지 능력을 기존 업무 방식 대비 22배 향상시켰다.
이상훈 현대해상 보험조사파트장은 “기존에는 발견하기 어려웠던 보험사기 유형을 AI가 자동으로 식별할 수 있게 돼 조사 업무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험사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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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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