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원은 ‘18년 5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사내벤처 육성프로그램 1기 운영기업으로 선정된 후 내부공모를 통해 사내벤처팀을 선정했으며 케이에이비벤처스㈜가 분사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케이에이비벤처스㈜는 부동산과 4차 산업기술을 융합시킨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세계 최대 테크놀리지 전시회인 ‘CES 2020’에서 한국형 리얼 스마트시티 플랫폼 ‘윈도우뷰’를 선보였다.
박정민 대표는 “윈도우뷰는 360° VR영상 기술 등을 접목한 한국형 리얼 스마트 시티 플랫폼으로 건물 층별 조망권 및 내부구조도 확인할 수 있는 혁신적인 스마트시티를 구축·운영하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김학규 원장은 “케이에이비벤처스㈜가 무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감정원은 앞서 부동산 가격조사 및 권리조사를 수행하는 사내벤처 ㈜리파인을 공기업 최초로 분사(Spin-off)하고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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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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