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안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서구 루원시티 개발사업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인천지방국세청 독립청사 건립 부지매입비 26억원, 총사업비 5조 7,351억원이 투입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10억원, 청라국제도시의 수도권 대중교통 편의제공을 위한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 사업비 223억원 등이다.
또 남동스마트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비와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비 등 총 145억, 소재·부품·장비 실증화 지원센터 구축비 20억원,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 및 AI 고급인재 양성 산학협력 프로젝트에 총 75억원이 반영됐다.
이밖에도 공영주차장 16개소의 건립비 362억원, 체육시설 신규 건립 및 개보수 비용 97억원, 국민체육센터 복합 공공시설 7개소 건립비 38억원 등 생활 SOC사업에 550억원을 확보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건전재정 운영기조 속에서 현안문제 해결과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해 인천형 뉴딜 신규 사업과 기획재정부 예산심의 과정에서 삭감됐으나 증액이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하여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정부예산안 국회심의과정에서 최대한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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