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동 주민자치회 제안사업 설명 듣고, 예산반영 여부 심사
이번 설명회는 주민자치회 시행 9개 동의 주민총회에서 발굴된 ‘마을계획형 사업’을 주민참여예산으로 연계·선정하기 위한 발표와 심사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된 사업은 우산동의 ‘LED벽화길 활성화’, 하남동의 ‘골목상권 맛집 지도 제작’ 등 19개 사업으로 시민 일상과 관련된 생활밀착형 사업이 주를 이뤘다.
행사는 각 동 주민자치회를 대표한 발표자의 사업 소개를 듣고,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이 온라인으로 묻는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모든 과정은 이날 광산구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자치를 향한 시민의 열정이 녹아 있는 사업들을 예산에 잘 반영해 행복 광산의 자양분으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현장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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