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성 젊은 세대 선택 이어져20대 15%·30대 30% 차지···45%↑르노 뉴 아르키나로 내년 유럽 진출
특히 국내에서 2030세대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XM3의 인기 요인은 유럽에서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23일 르노삼성의 자료에 따르면 XM3의 계약 고객의 연령대를 살펴본 결과는 20대가 15%, 30대가 30%를 차지하며 2030세대가 45%에 이른다.
뜨거운 반응에는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 탁월한 주행성능도 한 몫을 하겠지만 실감세대로 불릴 만큼 오감 만족을 중시하는 2030세대로부터 XM3의 주행 감성을 높여주는 포인트들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먼저 XM3는 남다른 외관만큼이나 차별화된 하이테크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특히, 10.25인치 클러스터와 인체공학적인 세로형 플로팅 타입의 이지 커넥트 9.3인치 디스플레이는 차 안의 공간에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가독성과 시인성을 높여 차 자체와 소통이 원활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이지 커넥트 9.3인치 디스플레이의 표면적은 272㎠로 동급 최대의 실면적 사이즈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동급 최고 수준의 10.25인치 TFT 클러스터를 통해 내비게이션을 보여주는 맵인 클러스터 기능은 주행 만족도는 물론 편의성까지 높여주는 포인트다.
이 기능은 운전자가 시야를 분산하지 않고도 내비게이션을 보며 운전이 가능해 사고의 위험을 낮춰준다.
게다가 XM3는 SK텔레콤 T-MAP을 이용한 완전한 통신형 커넥티드 내비게이션을 탑재하고 있는 것도 큰 특징 중 하나다.
이는 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양산차에 탑재한 것으로 스마트폰 테더링 없이 서버로부터 최신 정보 업데이트와 맵 스트리밍을 할 수 있으며 해상도 역시 뛰어나 완벽한 주행을 돕는다.
여기에 주행 재미를 결정하는 사운드 부분에 있어서도 높은 만족감을 선사한다. XM3는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해 실내 모든 좌석에서 콘서트홀과 같은 생생한 사운드를 재현해준다.
보스 사운드는 음역별로 세분화한 9개의 스피커가 최상의 음질을 들려주기 때문에 운전 재미는 물론 듣는 재미까지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편의기능까지 대형SUV 못지 않게 갖춰 부족함이 없다. 동급 최초로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과 360° 주차 보조 시스템 덕에 평행과 직각, 사선 주차까지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사방에 달린 센서가 주차 공간을 탐색하고 찾으면, 자동으로 스티어링을 움직여 주차 공간에 정확히 주차한다.
주행 모드는 에코와 스포츠, 마이 센스 세 가지를 선택할 수 있고, 주행 모드에 따라 앰비언트 라이트 컬러와 파워트레인 세팅이 바뀐다.
역시 동급 유일한 에어 퀄리티 센서와 컴바인드 필터는 유해한 공기 유입을 차단한다. 에어 퀄리티 센서는 질소산화물과 일산화질소, 이산화질소 등의 유해 물질을 40% 이상 걸러줘 탑승객의 건강까지 배려한다.
마지막으로 XM3는 르노삼성자동차 최초로 차량 원격 제어기능을 탑재했다. XM3모델에 처음 탑재한 ‘이지 커넥트’에는 원격 차량 제어, 원격 차량상태 관리, 내차 위치 찾기 및 목적지 차량 전송, 실시간 온라인 내비게이션 및 무선 업데이트 등이 적용됐다.
3년간 무료로 제공하는 이지 커넥트는 르노삼성자동차가 KT와 제휴해 선보인 커넥티트 카 서비스다.
르노삼성관계자는 “XM3는 기존 소형SUV 시장을 넘어 기존 SUV의 틀을 깨며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하고 있는 모델”이라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기본으로 운전자 중심의 편의 기능까지 구비한 완성도 높은 모델이기에 앞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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