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등 300세대에 추석 이웃사랑 전해
이날 반찬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예방과 다가오는 추석으로 주변의 온정이 필요한 고령 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위해 마련됐으며, 소 불고기, 돼지고기 장조림, 무 생채 김치 등 900여개의 반찬을 관내 300세대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김영순 고흥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만든 반찬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랑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격려차 방문한 송귀근 고흥군수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일에 앞장서 주신 여성단체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노력들이 모아져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어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는 올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랑의 마스크 만들기 자원봉사”와 “마스크 착용 캠페인(1,000매 배부), 화재노고 유관기간 방문, 곡성․구례 수해복구 자원봉사 등을 추진했으며, 매년 10개 단체 2만여 회원이 다양한 지역사랑을 펼치고 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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