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레드 가이드는 공개 예정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프랑스 기드 미슐랭은 2일(현지시간) 2021년 1월 18일 프랑스 남서부 코냐크에서 개최하려던 시상식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다만 레스토랑을 별 1~3개로 평가하는 ‘레드 가이드’는 어떤 형태로든 공개할 예정이라고 주최 측은 덧붙였다.
기드 미슐랭은 매년 추천하는 레스토랑 명단을 공개하면서, 최고 등급인 별 3개를 받은 레스토랑 셰프를 초청해 상을 주는 물리적 시상식을 개최해왔다.
내년 시상식은 취소됐지만 내후년 시상식은 코냐크에서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랑스 수도 파리가 아닌 곳에서 미슐랭 시상식이 열리는 건 처음이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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