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4℃

  • 인천 1℃

  • 백령 5℃

  • 춘천 -1℃

  • 강릉 5℃

  • 청주 2℃

  • 수원 2℃

  • 안동 1℃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1℃

  • 전주 3℃

  • 광주 1℃

  • 목포 5℃

  • 여수 8℃

  • 대구 3℃

  • 울산 7℃

  • 창원 6℃

  • 부산 7℃

  • 제주 7℃

현대차 ‘코나 EV’ 국내 이어 해외서도 7.7만대 리콜

현대차 ‘코나 EV’ 국내 이어 해외서도 7.7만대 리콜

등록 2020.10.10 16:37

허지은

  기자

공유

현대차 코나EV/사진=현대차현대차 코나EV/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코나 EV’가 해외에서 대규모 리콜을 진행한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해외에서 판매된 코나 EV 7만7000대를 리콜한다. 해외에서 판매된 코나 EV 차량의 약 70%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북미에서 1만1000여대, 유럽 3만7000여대, 중국·인도 3000대 등 총 7만7000여대 규모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8일 배터리 품질 불량으로 추정된 화재 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국내 코나 EV 차량 2만5564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결정했다.

현대차는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유럽과 중국, 인도 등에서 순차적으로 리콜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현대차는 북미법인에서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코나 EV의 화재 위험에 대한 자발적 리콜 계획서를 제출한 상태다.

리콜 차량은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업데이트와 함께 배터리 셀 점검 결과 이상이 발견되면 새 배터리로 교체되는 등 국내와 동일한 절차로 처리된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