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일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반도체 장비용 세라믹 부품 제조사인 미코세라믹스에 216억7000만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정에 쓰이는 전공정 장비 제조사 케이씨텍에 207억2000만원을 투자했다.
또한 반도체용 진공펌프 제조회사인 엘오티베큠에 189억9000만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정 부품 제조사인 뉴파워프라즈마에 127억4000만원을 투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투자에 특별한 배경이 있는 것은 아니며 기존 협력사에 대한 협력 강화 차원의 투자”라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7월에도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2곳에 유상증자 참여로 1133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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