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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중국법인, 중국 IT기업 지분 투자 받는다···2대 주주는 ‘텐센트’

삼성화재 중국법인, 중국 IT기업 지분 투자 받는다···2대 주주는 ‘텐센트’

등록 2020.11.26 18:32

주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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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온라인 플랫폼 등으로 개인보험 시장 확대 계획"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삼성화재 중국법인에 지분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텐센트 온라인 플랫폼 등으로 개인보험 시장을 확대할 전망이다.

26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삼성화재는 텐센트 IT기업의 지분 투자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중국법인을 합작법인으로 바꿀 예정이다.

합작법인 설립 시 삼성화재 중국법인 지분은 기존 100%에서 37%로 감소한다. 텐센트의 지분은 32%가 될 전망이다.

이번 지분 투자엔 상하이지아인(11.5%), 위싱과학기술회사(11.5%), 상하이티엔천(4.0%), 보위펀드(4.0%) 등도 함께 참여했다. 삼성화재 측은 중국 내 개인손해보험 시장이 성장하는 상황에서, 텐센트 등의 영업력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주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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