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시작돼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LH 고객품질대상’은 입주고객이 직접 품질과 하자처리율, 처리기간, 친절도 등을 평가하는 ‘고객품질평가’ 결과를 반영해 주거품질 향상에 기여한 업체 등을 선정한다.
올해는 신설된 △CS전문업체 부문 △우수품질공로 부문을 비롯해 △건설업체 부문 △건설업체 직원 부문 △우수감독 및 직원 부문 등 총 5개 부문에서 17명(업체)을 선정해 시상했다.
건설업체 부문 공공분양 유형에서는 대림건설이 대상을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동부건설이 받았다. 공공임대 유형에서는 풍림산업과 태영건설이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CS전문업체 부문에서는 (주)유앤미가 고객품질 대상을 받았다.
수상업체에는 상패 및 품질우수통지서와 함께 향후 LH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에 참여할 경우 가점이 부여되며, 개인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부상이 수여된다.
한편, LH는 고객품질대상 외에도 LH만의 입주·하자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LH Q+ 입주고객 품질서비스'를 비롯해, 건설단계에서의 품질향상을 위해 ‘건설품질명장제'를 확대시행 하는 등 고객만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변창흠 LH사장은 “시대적으로 아파트 하자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LH의 소중한 파트너로서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의 주거단지 건설을 위해 다 같이 힘써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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