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DP사업부장 김성철 사장 승진
이동훈(61) 사장은 임기 3년을 마치고 디스플레이 부문 대표 자리에서 물러났다.
최주선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카이스트 전자공학 박사 출신으로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램개발실장, 전략마케팅팀장, 반도체(DS)부문 미주총괄을 역임한 반도체 설계 전문가로 꼽힌다.
올해 1월 삼성 임원 인사에서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을 맡아 퀀텀닷(QD) 디스플레이 개발을 이끌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 사장이 이번 승진과 함께 반도체 성공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사업의 일류화와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다른 사장 승진자인 김성철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은 경희대 물리학 박사 출신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개발실장, 디스플레이연구소장, 중소형디스플레이 사업부장을 역임하는 등 OLED 개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회사 측은 김 사장이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사업의 차세대 연구개발(R&D)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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