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상무 승진자도 8명 배출
VD사업부 서비스 비즈니스팀 부팀장 한상숙 전무, 생활가전사업부 S/W개발그룹장 유미영 전무, SENA법인장(스웨덴) 조인하 전무, 경영지원실 글로벌협력(Global Public Affairs)팀 김수진 전무, DS부문 설비구매그룹장 박진영 전무 등이 승진했다.
이로써 삼성전자 여성 전무는 이영회 부사장(글로벌마케팅센터장) 밑에 기존 2명에서 5명이 추가됐다.
한상숙 전무는 서비스 기획 전문가로 서비스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TV 서비스 이용자 확대, 서비스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미영 전무는 가전 소프트웨어를 총괄하는 여성 리더로 그랑데AI 세탁기 개발, 가전 제품내 음성인식 적용 등 차별화된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한 제품 혁신을 주도했다. 조인하 전무는 구주, 중남미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로 북유럽 4개국 소비자 가전 전 제품군 매출 지속 성장과 시장점유율 확대 등 시장 리더십을 제고했다.
김수진 전무는 해외 변호사,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분야 전사 중장기 전략 수립과 현안 대응에 기여했다. 박진영 전무는 반도체 설비구매 전문가로 글로벌 역량과 다양한 구매 거래선과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반도체 차세대 핵심설비 적기 확보에 기여했다.
삼성전자는 조직 혁신과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이 되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외국인과 여성에 대한 승진 문호 확대 기조를 유지했다는 설명이다.
신임 임원 중 외국인 및 여성은 총 10명으로 작년보다 1명 늘었다.
이중 여성 신규 임원은 VD사업부 한국·중국PM그룹장 배희선 상무, 무선사업부 해외지원그룹 전소영 상무, 네트워크사업부 서남아BM그룹 임아영 상무, 삼성리서치 데이터분석랩(Data Analytics Lab) 이윤경 상무, IP센터 라이센싱2그룹 김은하 상무, 경영지원실 전략그룹 권기덕 상무, 메모리사업부 컨트롤러(Controller)개발팀 장순복 상무, 반도체연구소 파운드리 공정개발팀 구봉진 상무 등 8명이다.
외국인 임원 승진자는 SERC법인(러시아) CE B2C팀장 드미트리(Dmitry Kartashev) 상무, DS부문 일본총괄 영업팀장 아라이(Seishu Arai) 상무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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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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