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7℃

  • 인천 8℃

  • 백령 8℃

  • 춘천 5℃

  • 강릉 7℃

  • 청주 7℃

  • 수원 10℃

  • 안동 10℃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8℃

  • 전주 6℃

  • 광주 9℃

  • 목포 10℃

  • 여수 10℃

  • 대구 7℃

  • 울산 11℃

  • 창원 8℃

  • 부산 13℃

  • 제주 15℃

농협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 봉사활동 전개

농협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 봉사활동 전개

등록 2020.12.07 18:29

김재홍

  기자

공유

전남 나주 관내 농가 수리 및 가전제품 지원 등

농협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 봉사활동 전개농협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 봉사활동 전개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단장 정재호 인사총무부장)과 전남농협(본부장 김석기) 봉사단원 20여명은 지난 4일 전남 나주시 관내 고령의 저소득 농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냉장고, 에어컨, TV, 생활용품, 방역용품을 농가와 나주시 평죽마을에 기증했다.

이 날 평죽마을회관 근처 공터에서 실시된 2020년 농협 ‘사랑의 집 고치기’증정품 전달식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김영덕 나주시의회 의장, 김석기 전남농협본부장 등이 참석하여 봉사단원을 격려하고 증정품을 전달했다.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2005년 자발적으로 결성해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지금까지 총 인원 8,100여명이, 728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교체 등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고령 농업인, 다문화 가정, 소년 소녀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고 있다.

전남 나주시 평죽마을 송종수 이장과 주민들은 “고령이고 경제적으로 어려워 집이 오래돼도 수리하지 못하고 불편한 생활을 하는 주민을 볼 때마다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농협에서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해줘서 주민들이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석기 본부장은 “농협은 이번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비롯해 농촌다문화가정 지원 등 농업인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드리는 다양한 나눔 경영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만드는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어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