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사업부는 한진만 부사장이 마케팅전략실장을 맡게 됐다. 파운드리사업부는 박용인 부사장, 시스템LSI사업부는 심상필 부사장이 각각 마케팅을 총괄하게 됐다.
전략마케팅실장은 개발실장과 함께 사업부를 이끄는 요직이다. 삼성 사장단 인사에서 메모리 및 파운드리 사업부장(사장)을 교체하면서 사장단과 발맞출 부사장에도 변화를 줬다. 1967년생 이정배 신임 사장이 메모리사업부장, 1964년생 최시영 신임 사장이 파운드리사업부장을 각각 맡게 됐다.
한진만 부사장은 1966년생으로 메모리 전략마케팅실 전무에서 승진했다. 박용인 부사장은 1964년생으로 시스템LSI 센서사업팀장 부사장에서 자리 이동했다. 심상필 부사장은 1965년생으로 글로벌인프라총괄 파운드리제조기술센터장을 보임했다.
반도체 부문별 마케팅전략실장을 맡아온 최철(메모리)·배영창(파운드리)·한재수(시스템LSI) 부사장은 이번 조직 개편으로 임기를 마치게 됐다.
삼성전자는 다음주 내년도 사업 방향을 결정짓는 글로벌전략회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lennon@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