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채용 담당자는 “전 직원 대상 1억 원 상당의 스톡옵션 지급은 이례적인 일로 인터넷은행 초기 준비 과정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담당자는 “향후 IT기반 모바일 은행으로서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갖춘 의미 있는 보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12월 국내 세 번째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 예비인가를 획득했다. 내년 1월 본인가 신청서를 제출하고 금융당국의 심사 후 3월에 본인가가 결정되면, 7월에 영업을 개시하는 게 목표다.
토스뱅크는 출범에 앞서 주요 직군 경력 개발자를 두 자릿수 규모로 채용한다.
서버·프론트엔드 개발자, 시스템엔지니어 등 주요 개발 분야 대상으로, 연차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부터 합격자 발표까지 3주 안에 마칠 계획이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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