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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설공단, 송년회 문화 전면 개선...“골목상권 살리고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인천시설공단, 송년회 문화 전면 개선...“골목상권 살리고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등록 2020.12.31 13:52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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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설공단사진=인천시설공단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은 연말을 맞아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송년회 문화를 전면 개선했다고 31일 밝혔다.

공단의 새로운 송년회 문화는 ‘골목상권 살리고, 가족과 함께, 비대면으로’의 세 가지 키워드로 대표된다.

연말 특수를 기대했던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자 송년회에 필요한 음식 및 식재료는 재래시장 등 골목상권에서 구매했다. 이를 가지고 집에 돌아가 가족과 함께 요리하거나 나눠 먹으며 온라인 화상회의 어플을 통해 직원들과 만나 격려의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재래시장에서 구매한 식재료로 밀키트를 만들어 나눠주거나 인천e음 카드를 배부해 지역상권에서 송년회용 음식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도 했다.

송년회에 참석한 공단직원은 “새로운 송년회 문화 덕에 귀가시간은 빨라지고, 가족들과 함께하니 무엇보다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인천시설공단은 새로운 송년회 문화가 자리잡길 바라며 기발하고 재치있는 아이디어로 송년회 문화를 개선한 부서를 선발해 격려할 예정이다.

김영분 이사장은 “침체된 분위기 속에 맞는 연말이지만 직원과 가족들이 잠시나마 코로나19를 잊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코로나19 극복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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