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어1 브랜드 성장 기대사명·CI 등 브랜드 자산 변화“클린 모빌리티 ‘기아’ 추구할 것”오는 6일 새로운 로고와 슬로건 공개
송호성 기아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5일 임직원 신년 메시지를 통해 “CV를 시작으로 전용전기차 7개 모델과 파생 전기차 4개 모델을 활용해 전 차급에 걸쳐 전기차 라인업을 보유하는 전기차 티어1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사명과 CI를 포함한 모든 브랜드 자산의 대대적 변화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송 사장은 “올해 런칭 예정인 GL3(K7 풀체인지)와 NQ5(스포티지 풀체인지)는 반드시 성공시켜 판매 모멘텀을 지속 확보해야 한다”며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는 우리가 글로벌 넘버1위가 될 수 있는 분야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차량 활용 외부플랫폼, 자체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에 기반한 PBV 등 다양한 상품 개발로 시장을 리딩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기존의 시장 선도업체와는 차별화된 친환경 모빌리티를 구축할 것이며 이를 통해 도시 내 교통 및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클린 모빌리티 기아를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강점인 품질 경쟁력을 더욱 강하고 고객의 신뢰를 높여가야 한다”며 “노사 공동으로 생산품질개선위원회를 구성해 고객 감성과 직결되는 생산품질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기아차는 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로운 로고와 슬로건을 공개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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