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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실형 선고에 3%대 약세···삼성그룹株 동반 급락

[특징주]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실형 선고에 3%대 약세···삼성그룹株 동반 급락

등록 2021.01.18 14:53

수정 2021.01.18 14:55

고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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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관련 파기환송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자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그룹주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18% 내린 8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부회장의 구속으로 인한 삼성그룹 경영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재판장)는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을 받는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과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 역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이 선고됐다.

이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씨에게 경영권 승계 등을 도와달란 청탁과 함께 뇌물을 건넨 혐의로 2017년 2월 기소된 지 약 4년 만이다.

같은 시간 삼성물산(-5.54%), 삼성엔지니어링(-3.65%), 삼성SDI(-3.53%), 삼성생명(-3.51%), 삼성중공업(-3.46%), 삼성화재(-2.69%), 삼성증권(-2.65%), 삼성전기(-1.99%) 등 삼성 그룹주 대부분이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뉴스웨이 고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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