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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친환경 혁신 이완재 SKC 사장

[10대그룹 파워100인(59)]반도체·친환경 혁신 이완재 SKC 사장

등록 2021.01.26 06:09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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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소재 사업모델 1단계 마무리인수합병 자산 효율화도 이 사장 손에

반도체·친환경 혁신 이완재 SKC 사장 기사의 사진

2015년부터 SKC를 이끌고 있는 이완재 사장은 SKC의 사업모델 혁신을 추진 중이다.

1959년생인 이완재 SKC 사장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1984년 유공에 입사,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006년 SK에너지 CRM담당 임원, 2007년 동사 R&M전략본부장을 거쳐 2010년 SK(주) 사업지원1실장, 2011년 SK(주) LNG사업추진TF장을 역임했다.

이후 지난 2012년 SK E&S LNG사업부문장 2014년 SK E&S 전력사업부문장(부사장)을 거쳐 지난 2015년 말 SKC 사장으로 선임돼 현재까지 SKC를 이끌고 있다.

이 사장은 SKC의 사업모델 재편에 나서고 있다. SKC는 지난해 모빌리티 소재 중심의 사업모델 혁신 1단계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SKC는 SK넥실리스를 인수하고 전기차 밸류체인에 진출했다. SK넥실리스는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로 꼽히는 동박 제조사다.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SK넥실리스의 수주량이 많아졌고 이를 맞추기 위해 공장을 증설 중이다. 지난해 초 4공장을 완공했으며 현재 5~6공장도 증설 중이다.

또 지난해 반도체 장비 부품 전문 자회사인 SKC솔믹스를 100% 자회사로 편입시키고 자사 반도체 소재 및 부품사업을 현물 출자키로 했다. 이를 통해 반도체 소재 및 부품 사업을 SKC솔믹스로 통합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화장품 원료를 제조하는 자회사 SK바이오랜드를 현대백화점그룹에 매각하는 등 활발하게 인수합병 등의 자산 효율화를 진행 중이다.

SKC는 모빌리티 소재 중심의 사업모델 1단계 혁신에 이어 반도체와 친환경 소재 사업 중심의 사업모델 혁신 2단계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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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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