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매출액 9.5조···약 20% 증가스마트폰 카메라모듈 전체 매출 71% 비중
같은 기간 매출액은 9조5418억원으로 19.6% 늘었다.
지난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8428억원, 342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3%, 37.9%9 증가한 수준이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73.4%, 영업이익은 215.9% 늘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스마트폰용 트리플 카메라, 3D 센싱모듈 등 고성능 제품이 실적을 견인했다”며 “5G 통신용 반도체·디스플레이용 기판과 차량용 모터, 조명·파워모듈 등 전장부품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며 실적 증가를 뒷받침했다”고 말했다.
사업부분별로 보면 광학솔루션사업의 작년 연간 매출액은 6조7788억원으로 전년 대비 24.9% 성장했다. 기판소재사업은 1조2442억원으로 10.5% 증가했다. 전장부품사업은 1조1873억원으로 4.9% 늘었다.
실적과 별도로 LG이노텍은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제를 도입하고 지난해 연간으로 주당 700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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