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사장은 이날 화상회의로 진행된 ‘2021년 윤리준법 서약식’에 참석해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하는 준법문화를 정착시켜 고객과 사회, 한화생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도경영을 실천하자”며 이 같이 밝혔다.
여 사장을 비롯한 한화생명 임원진은 윤리준법 서약서에 서명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활동을 다짐했다.
직원들과 보험설계사들도 온라인을 통해 서약에 동참했다.
이번 서약에 따라 한화생명은 올해 현장 중심의 자율준수지침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기준을 마련한다. 업무 단위 체크리스트와 부서별 준법지수를 도입해 전 임직원이 동참하는 윤리경영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언택트 윤리준법 캠페인’ 매월 1회 실시하고, 카드뉴스를 통해 구체적인 행동지침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말 ‘금융복합기업집단의 감독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지배구조 관련 내부통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도 강화할 방침이다.
여 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높은 윤리의식으로 법규 준수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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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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