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인원 69명, 소방차 등 장비 23대를 투입해 이날 오후 3시 25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역사를 이용하던 시민들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불길이 역사 내부로 옮겨붙지는 않았다"며 "창고 내부에 있던 의류 상자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소방 당국은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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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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