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페어몬트···여의도 파크원 단지 호텔동 내 오픈서울 최대 백화점 더현대 서울 및 IFC와 직접 연결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는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을 오는 24일 공식 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여의도의 새 랜드마크인 파크원(Parc.1) 단지 내에 문을 연다. 지하철 5, 9호선과 함께 서울 최대 규모 백화점인 현대백화점의 ‘더현대 서울’, 파크원 오피스타워, IFC 등과 연결돼 있다.
326개의 객실과 스위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4개의 다이닝 장소와 실내 수영장, 스파, 피트니스 센터를 비롯해 다양한 규모의 이벤트 시설을 갖추고 있다.
페어몬트 골드룸 이상에 숙박하면 ‘호텔 안의 또 다른 호텔’을 모토로 한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골드라운지 전담 직원이 버틀러 서비스, 무료 조식과 애프터눈 티, 호텔 시설의 우선적인 접근, 프라이빗 아너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세 개의 레스토랑과 한 개의 바를 갖추고 있다. 스펙트럼(Spectrum)에서는 지역의 식자재를 사용해 동남아시아와 서양 음식을 선보인다. 호텔의 가장 높은 29층에 위치한 마리포사(Mariposa)는 실내와 야외 테라스에서 유럽 미식 코스를 맛볼 수 있다. 루프톱 바 M29은 맞춤형 칵테일을, 더 아트리움 라운지 (The Atrium Lounge)에서는 전문가가 선보이는 커피와 엄선된 차, 샴페인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호텔은 그랜드 볼룸과 10개의 미팅룸 등 전체 1995㎡ 규모의 연회 공간을 갖췄다. 호텔 7층에 위치한 ‘갤러리 7(Gallery 7)’은 7층 전체 층을 아울러 가족 행사에서부터 고급스러운 비즈니스 미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행사가 가능하다. 특히 ‘아잘레아스’ 룸은 연회장 내 키친도 마련돼 있다.
가스 시먼스(Garth Simmons) 아코르 동남아시아·일본·한국의 CEO는 “대단한 경제적 성장을 이룩한 대도시이자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적 경험으로 아름다운 스토리가 쓰이는 서울에서 페어몬트 브랜드의 여정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hij@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