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어·이비스 브랜드 추가···국내 10개 도시로 진출지 확대
새롭게 문을 열게 될 호텔은 머큐어 앰배서더 제주,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공항, 머큐어 앰배서더 평택, 머큐어 앰배서더 목포다. 이 중 제주, 평택, 목포는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가 처음으로 진출하는 지역이다. 신규 호텔을 포함하면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는 2025년까지 국내 10개 여행지에서 33개의 호텔을 운영하게 된다.
72개의 객실을 갖춘 머큐어 앰배서더 제주는 내년 중순 오픈 예정이다. 다이닝과 수영장, 스파 및 실내 골프 연습장을 갖출 예정이다. 리조트는 제주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30분, 중문 관광 단지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공항은 2022년 오픈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 제2국제업무단지에 위치해 있으며 360객실 규모로 열린다.
머큐어 앰배서더 평택은 219 객실로 2024년 오픈 예정이다. 레스토랑과 바, 미팅룸과 비즈니스 센터를 비롯해 수영장과 스파, 피트니스센터 등의 레저 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머큐어 앰배서더 목포는 235개의 객실로 2025년 오픈한다. KTX역과 목포 연안 여객선 터미널을 비롯한 주변 관광지와 인접해 있다. 레스토랑과 바, 500석 규모의 컨벤션 및 미팅시설, 피트니스센터, 수영장 및 키즈 클럽 등을 갖출 예정이다.
빈센트 르레이(Vincent Lelay)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부사장은 “현지 시장에 대한 전문성과 인터내셔널 마케팅, 디스트리뷰션 능력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보다 향상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는 최근 문을 연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과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를 포함해 현재 국내 7개 도시에서 26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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