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3월 주주총회에서 강신호 대표, 신영수 택배부문 대표, 김준현 CJ 사업관리팀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올렸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번 안건이 채택될 경우 CJ대한통운은 박 부회장과 강 대표의 공동체제에서 강 대표 단독체제로 바뀐다. 다만, 박 부회장은 부회장 직함은 유지하면서 대외업무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여미숙 전 서울 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올렸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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