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 SNS 릴레이 캠페인 참여
‘고고 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것 1가지와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을 약속하는 것이다. 전국 기관·단체장 등이 캠페인 사진 또는 영상을 촬영해 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 3명을 지명해 전국으로 확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환경부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운동은 플라스틱을 포함한 일회용품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고 지켜나가자는 취지로 조명래 전 환경부장관을 선두로 지난 1월 4일부터 전국으로 전파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1회용 종이타월 사용안하고, 손수건 사용하고’라는 구호로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조오섭 국회의원, 김영집 광주과학기술원 대외부총장, 안영근 전남대학교병원장을 지명했다.
동구는 2019년 5월부터 자원순환해설사를 도입하고 2020년에는 자원순환마을 3개동을 선정하는 등 자원순환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는 가운데 생활쓰레기 배출량 감소 등 눈에 띄는 자원재활용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동구는 산수1·지산1·지원1동 등 자원순환시범마을 3개소를 선정한데 이어 올해에도 2개동을 추가로 지정해 재활용동네마당, 재활용품 자동회수기 설치 등 주민 스스로가 깨끗한 동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구환경을 살리고 지속가능한 환경조성을 위한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많은 분들이 일상 속 실천으로 환경을 살리는 작은 걸음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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