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전주메이커빌리지, 직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목공 액세서리 제작부터 장비 운용법까지 교육

전주메이커빌리지가 16일 청년기업 마타니아퍼니처와 함께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이 총괄 운영하고 있는 메이커스페이스인 전주메이커빌리지가 16일 청년기업 마타니아퍼니처와 함께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전라감영로에 위치한 전주메이커빌리지는 목공 및 3D프린팅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23일 전주기전대학과 청년기업 마타니아퍼니처가 협약을 맺은 결실로 기초 목공교육으로 진행됐다. 마타니아퍼니처는 프리미엄 가구 제작 업체로 전주 청년들이 모여 창업한 청년창업기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목공 기초 교육 및 관련 커리큘럼을 마타니아퍼니처 김다훈 대표와 직원들이 연구해 전주메이커빌리지 직원들에게 직접 교육했다. 목공 액세서리 제작부터 장비 운용법까지 망라해 진행한 이번 교육을 기반으로 전주메이커빌리지는 방문하는 전주시민들에게 폭넓은 메이커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주메이커빌리지 총괄책임자인 조덕현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장은 “전주메이커빌리지와 마타니아퍼니처가 협력하여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 이번 기술 교류를 통해 전주 시민들에게 폭넓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메이커빌리지는 현재 3D프린터 및 목공 장비를 대관하고 있다. 대표전화 나 카카오톡 채널로 문의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