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위성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이번 협정을 통해 ▲3GPP 네트워크(NTN)에서 표준화 중인 비지상 통신 단말 개발 및 사업화 ▲6G 초공간 협력-3차원 공간 위성통신 및 이동통신 기술개발 ▲6G시대 위성-이동 통합단말 검증 및 사업화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 대비 정지궤도/저궤도(GEO/LEO) 통신탑재체 개발 등을 공동 및 협력 연구할 계획이다.
앞서 AP위성은 지난해 이동통신표준화국제협력기구(3GPP) Rel-16 표준 기반 5G 단말 이동위성통신 모뎀 시스템온칩(SoC)을 개발 완료했으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2018년부터 5G NR 기반 비지상 네트워크(NTN) 핵심기술개발 및 표준 지적재산권(IPR)을 확보한 바 있다.
이동통신표준화국제협력기구(3GPP)는 지상통신망과 위성 간의 연계를 5G 이후부터 국제표준을 진행하고 있으며, AP위성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6G 초공간 검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핵심기술 검증 관련해 협력할 예정이다.
AP위성은 2006년부터 전세계 180개국에 공급되고 있는 위성휴대폰을 개발 제작하고 있으며, 퀄컴, 모토로라와 휴즈 등이 보유하고 있는 위성통신 통합반도체 칩을 설계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상이동통신 중심인 5G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3차원 공간 이동통신기술개발 및 3차원 공간 이동통신 핵심기술에 대한 6G 국제표준화를 통해 표준기술을 선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에어택시, 무인기, 항공기 등의 3차원공간 이동체의 자율주행 서비스 시장 등 다양한 신규 시장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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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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