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자본과 사회적자본이 기업의 연구개발투자에 미치는 영향’ 논문으로
이재은 교수는 ‘인적자본과 사회적자본이 기업의 연구개발투자에 미치는 영향: 최고경영진과 사외이사를 중심으로’ 논문으로 학술대상을 수상했다. 해당 논문은 최고경영진이론(Upper Echelons Theory)과 자원기반관점(Resource-based View)을 핵심 이론으로 상정하고, 국내 상장 제조기업들의 13년간 패널자료를 활용하여 한국기업의 연구개발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선행요인들을 규명해 학술대상 선정위원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한국무역연구원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무역연구’에 게재된 논문들 중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학술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순천대학교 이재은 교수는 2017년에도 ‘The Effects of Cross-cultural Training on the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of Host-country Nationals’라는 논문으로 한 차례 학술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이번에 3년 만에 다시 학술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재은 교수는 2010년 연세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2013년부터 순천대학교 무역학전공에 재직하고 있다. 그간 국제경영전략 분야에서 한국다국적기업 및 광주·전남 중소기업의 국제경영전략 수립에 기여할 수 있는 활발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며 국내외 저널에 약 7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해 다수의 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연구 경쟁력을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판 세계 인명사전에 등재된 바 있다.
또한,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은 이래, ‘2017 희망이음 프로젝트’에서 학생들을 지도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2015년부터 3년 연속 ‘전라남도 대학벤처동아리 경진대회’ 대상 팀을 배출하는 등 학생 지도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순천대 무역학전공 이재은 교수는 “학술대상이라는 큰 상을 주신 한국무역연구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나라 기업들 특히, 광주·전남 지역의 중소기업들의 국제화 및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하겠다.”는 각오로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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