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9시 4분 현재 더블유게임즈는 전일보다 6.23%(3600원) 오른 6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더블유게임즈는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의 미국 나스닥 상장을 재추진한다고 밝혔다.
더블다운인터액티브는 지난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을 위한 F-1 서류를 제출한 상태다. 회사 측은 이를 업데이트하고 SEC의 심사를 통과하면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서 최적의 상장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더블다운인터액티브의 IPO 재추진 착수를 위해 주관사 및 법무법인과 논의 중”이라며 “협의를 통해 결정된 IPO 관련 사항은 향후 공시 등을 통해 상세히 안내드리겠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더블다운인터액티브는 지난 2017년 더블유게임즈에 인수됐다. 지난해 매출 422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33% 성장했다. 대표 게임인 더블다운 카지노가 흥행하며 시장 대비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더블다운 카지노는 미국 모바일 소셜카지노 iOS 매출 순위 1~2위를 기록하는 등 미국 시장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 펜데믹 상황이후 더욱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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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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