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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 열풍에 주식거래 활동계좌 4000만개 돌파

동학개미 열풍에 주식거래 활동계좌 4000만개 돌파

등록 2021.03.23 11:27

수정 2021.03.23 15:06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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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 열풍에 주식거래 활동계좌 4000만개 돌파 기사의 사진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투자 열풍에 힘입어 주식거래 활동계좌수가 4000만개를 돌파했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주식거래 활동계좌수는 4006만7529개로 집계됐다. 주식거래 활동계좌란 10만원 이상이 들어 있고 6개월간 한차례 이상 거래한 적이 있는 증권계좌를 가리킨다. 올해 1월부터 지난 19일까지 새로 개설된 계좌는 449만3969개다.

주식거래 활동계좌수는 2007년 7월31일 1000만개를 돌파했다. 당시 코스피 지수는 1933.7이었다.

주식거래 활동계좌수가 2000만개를 돌파한 시점은 2012년 5월17일(코스피 1845.24)이다. 1000만개를 돌파한지 약 5년이 지난 후였다.

주식거래 활동계좌수가 3000만개를 돌파하는 데는 약 8년(2020년3월6일, 코스피 2040.22)이 걸렸다. 하지만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투자가 증가하면서 4000만개 돌파에는 불과 1여년 밖에 소요되지 않았다. 당시 코스피지수는 3039.53이었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최근 1년 동안 1000만개가 증가하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는데 이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주식시장 활황에 따른 신규 주식투자자 증가와 공모주 투자 열풍에 따라 복수의 증권계좌 개설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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