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성장 발판 마련경영현안 극복 미래 향한 준비재무제표·정관·사내니아 등 원안 의결
이어 “현대로템은 지난해 부분적인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당면한 경영현안을 신속히 극복하고 미래를 향한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날 창원공장에서 열린 주총을 통해 그룹의 핵심 과제인 수소사업과 로봇, 자율주행 등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은 3대 미래사업 영역에서 핵심역량 확보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지속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수소충전 설비공급 사업, 수소전기열차, 스마트팩토리, 웨어러블 로봇 등 신사업 분야에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실경영을 통해 확보한 재원을 활용해 주력사업 및 미래 분야에 대해 투자를 확대해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현대로템은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편 현대로템은 2020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21억원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매출액은 전년 보다 13.3% 증가한 2조7853억원을, 당기순이익은 224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업계는 이같은 성과에 대해 구원투수로 등판한 이용배 사장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고강도 개혁 성과로 평가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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