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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수소·로봇·자율주행’ 집중···“미래성장 기반 확보”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수소·로봇·자율주행’ 집중···“미래성장 기반 확보”

등록 2021.03.24 21:49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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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성장 발판 마련경영현안 극복 미래 향한 준비재무제표·정관·사내니아 등 원안 의결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수소·로봇·자율주행’ 집중···“미래성장 기반 확보” 기사의 사진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은 24일 주주총회에서 “품질을 기반으로 고객가치를 실현하고, 핵심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성장 기반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대로템은 지난해 부분적인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당면한 경영현안을 신속히 극복하고 미래를 향한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날 창원공장에서 열린 주총을 통해 그룹의 핵심 과제인 수소사업과 로봇, 자율주행 등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은 3대 미래사업 영역에서 핵심역량 확보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지속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수소충전 설비공급 사업, 수소전기열차, 스마트팩토리, 웨어러블 로봇 등 신사업 분야에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실경영을 통해 확보한 재원을 활용해 주력사업 및 미래 분야에 대해 투자를 확대해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현대로템은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편 현대로템은 2020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21억원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매출액은 전년 보다 13.3% 증가한 2조7853억원을, 당기순이익은 224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업계는 이같은 성과에 대해 구원투수로 등판한 이용배 사장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고강도 개혁 성과로 평가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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