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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신동빈 형제, 日 체류 중···신춘호 조문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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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호 농심 회장 빈소. 사진=농심 제공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이 27일 타계한 가운데 장례일정에 조카인 롯데가(家) 신동주·신동빈 형제가 참석하지 못할 전망이다.

이날 재계에 따르면 현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은 현재 일본에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형제가 바로 귀국을 하더라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한다. 장례 일정을 고려했을 때 사실상 참석은 불가능하다. 신동빈 회장은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대신 근조화환으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앞서 지난해 1월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장례식에 신춘호 회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대신 신춘호 회장의 장남 신동원 농심그룹 부회장이 3일 동안 빈소를 지켰다. 당시 신춘호 회장의 불참 사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신춘호 회장과 신격호 회장 사이의 앙금은 재계에 잘 알려져 있다. 신춘호 회장은 1965년 농심의 전신인 롯데공업을 설립, 라면사업을 시작했다. 신격호 명예회장은 동생의 라면 사업에 반대해 한국에서 ‘롯데’라는 사명을 쓰지 못하도록 했다. 신춘호 회장은 회사 이름을 ‘농심’으로 바꿀 수밖에 없었다. 농심의 라면사업은 크게 성공했으나 두 형제는 결국 멀어졌다.

신춘호 회장의 장례는 농심그룹 회사장으로 치러진다. 장례식장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고, 발인은 5일 오전 5시다. 발인이후 운구차는 신춘호 회장 자택인 서울 용산구 한남동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농심본사를 거쳐 장지인 경남 밀양 선영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김민지 기자 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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