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배달 앱 2위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중에 일반인 라이더(아르바이트)를 도입할 계획이다.
라이더는 배민라이더스나 요기요 익스프레스 등 전업 라이더와 일반인 라이더로 나뉜다. 배달 앱 1위 배달의민족이 2019년 일반인 라이더 '커넥트'를 처음으로 선보였고, 3위 쿠팡이츠는 모든 라이더를 전업이 아닌 아르바이트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요기요 익스프레스 라이더는 약 1700명이다. 아직 일반인 라이더 모집 목표 수치는 따로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배달의민족의 전업 라이더 배민라이더스는 3000명 수준이다. 커넥트 등록자는 3만명으로 이중 1만명 정도가 실제로 활발히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지난달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유튜브 등 11개 채널에서 주요 배달앱 언급량을 조사한 결과 배달의민족은 13만8168건, 요기요는 3만4102건, 쿠팡이츠는 3만4072건으로 나타났다.
뉴스웨이 김수민 기자
k8silver@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