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연합뉴스는 양천구청 등을 인용해 목동11단지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수행한 2차 정밀안전진단에서 C등급(유지·보수)으로 나타나 재건축 불가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재건축 안전진단 분류상 A∼C등급은 유지·보수(재건축 불가), D등급은 조건부 재건축(공공기관 검증 필요), E등급은 재건축 확정으로 나뉜다.
이 단지는 민간업체가 실시한 1차 정밀진단에서는 조건부 재건축이 가능한 D등급을 받았다.
D등급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나 국토안전관리원(옛 한국시설안전공단)의 2차 정밀안전진단(적정성 검토)을 통해 최종 통과 여부를 가린다. 그 가운데 2차 진단에서 고배를 마신 것이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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