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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미얀마 현지 신한銀 직원 총상···주재원 단계적 철수 예정

금융 은행

미얀마 현지 신한銀 직원 총상···주재원 단계적 철수 예정

등록 2021.04.01 08:39

수정 2021.04.01 14:25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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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현지직원 재택근무로 즉각 전환

사진=신한은행사진=신한은행

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 발발 뒤 민간인 유혈진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지 신한은행 지점 셔틀버스가 총격을 받아 직원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위기상황을 기존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고, 현지직원과 주재원의 안전을 위해 양곤지점을 즉각 임시폐쇄 조치했다고 1일 밝혔다. 또한 모든 직원을 재택근무로 즉각 전환했다. 주재원들은 단계적으로 철수할 예정이며 양곤 지점 고객을 위한 필수 업무는 모행인 한국 신한은행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외신과 신한은행에 따르면 3월 31일 오후 5시께 신한은행 양곤 지점의 출퇴근 셔틀버스에서 총격이 일어나 현지인 직원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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