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필리핀 최대 항공사 세부 퍼시픽 항공(세부퍼시픽)에 따르면 필리핀 관광부와 함께 2021년 4월 1일부터 4월 8일까지 8일간, 그리고 4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8일간 인천-마닐라 노선에 한해 특가 프로모션을 총 두 차례 진행한다.
4월 첫 주와 마지막 주 진행 특가의 탑승 기간은 2021년 9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이며 마닐라행 편도 총액 최저 6만원부터 시작하는 요금이다.
필리핀 관광부와 세부퍼시픽이 함께 진행하는 필리핀 여행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번 특가는 작년보다 공휴일이 3일 적은 올해에서도 가장 긴 편에 속하는 9월의 추석 연휴에 맞춰 여행을 계획하기 좋은 특가 상품이다.
세부퍼시픽은 지난 3월 창립 25주년을 맞아 3월 한 달간 릴레이 프로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항공권 예매는 세부퍼시픽 누리집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가능하며 트래블 펀드로도 결제할 수 있다.
현재 필리핀 정부는 지난 2월 1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3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온 여행자에 대한 입국 금지를 해제하며 조건에 해당하는 외국인과 필리핀 국적자가 입국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또한 세부퍼시픽 여행객들이 안심하고 여행하며 편리하게 항공 일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유연한 여행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여행 날짜에 따른 최소한의 요금 차액은 있을 수 있지만 횟수 제한과 변경수수료 없이 예약 변경이 가능하다.
기존 항공권 예약을 위해 지불했던 총 금액을 현금으로 환불 받지 않고 온라인상에 저장해 둘 수 있는 가상 지갑인 트래블펀드를 이용해 특가 항공권을 구매하거나 부가 서비스를 이용할 때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squashkh@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