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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트한자, 커먼패스 시범 운영 ‘헬스 앱’ 적용

루프트한자, 커먼패스 시범 운영 ‘헬스 앱’ 적용

등록 2021.04.01 16:22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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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검사 증명서독일-미국 노선 시범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는 확인된 디지털 검사 증명서를 항공 여행에 통합하여 운영할 수 있음과 동시에 여행자들은 팬데믹 상황에서 보다 쉽게 여행할 수 있게 됐다. 사진=루프트 한자 제공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는 확인된 디지털 검사 증명서를 항공 여행에 통합하여 운영할 수 있음과 동시에 여행자들은 팬데믹 상황에서 보다 쉽게 여행할 수 있게 됐다. 사진=루프트 한자 제공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은 디지털 헬스 여권이라 불리는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진 ‘커먼패스(CommonPass)’를 시범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은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는 확인된 디지털 검사 증명서를 항공 여행에 통합하여 운영할 수 있음과 동시에 여행자들은 팬데믹 상황에서 보다 쉽게 여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시범 운영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출발해서 미국에 도착하는 항공편이다. 

미국으로 출발 전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 공항에 위치한 루프트한자 파트너사인 센토진 검진 센터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면 해당 결과를 편리하게 커먼패스 애플리케이션으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또 본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당일 공항에서 검사 후 결과를 기다리는 승객을 위해 커먼패스 앱을 이용 시 프랑크푸르트 공항의 루프트한자 세나터 라운지 무료 이용을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승객은 검사 결과를 앱에 편리하게 업로드할 수 있다.

해당 결과가 목적지 국가의 건강 관련 입국 제한 사항에 부합하는지를 자동으로 비교하며 이를 바탕으로 관련 국가에서 유효한 검사 서류 형태로 여행증명서를 발행한다. 

앱에서는 검사 결과, 검사 방법, 검사 시각, 유효 기간 등 실제로 관련된 정보만 나타나며 그 외 어떠한 개인 건강 정보를 보여주지 않는다.
 
커먼패스는 항공편 탑승 시 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 전반에 걸쳐 이용될 예정이며 향후 백신 증명서 또한 포함할 계획이다. 
 
루프트한자 관계자는 “현재 인천-프랑크푸르트 및 인천-뮌헨 노선을 동시에 운항중”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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