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과학의 달 ‘스페이스 오딧세이 봄축제’ 개최

4월 20일부터 5월 5일까지 다채로운 봄 과학문화축제 개최

국립광주과학관, 과학의 달 ‘스페이스 오딧세이 봄축제’ 포스터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옥)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관 상징조형물 ‘스페이스 오딧세이’를 중심으로 온가족이 과학을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스페이스 오딧세이 봄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20일부터 5월 5일까지 국립광주과학관 전역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공연, 강연 및 포럼, 전시, 만들기 등 4종 2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과학관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오프라인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국립광주과학관의 상징조형물인 스페이스 오딧세이를 입체퍼즐과 3D펜으로 만들어 볼 수 있고, 조각퍼즐, 스크래치 아트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스페이스 오딧세이의 다채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전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매주 주말에는 야외버스킹과 실내공연이 펼쳐진다. 광주첼로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야외 특별공연(5월 1일) 및 알뜰 나눔장터(5월 1일), 어린이날 특별공연(5월 5일) 등 다양한 공연이 개최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실내 드론체험존을 상시 운영하며, 코로나19 시대 교육과 관련한 필 사이언스 포럼(4월 24일) 및 우주를 주제로 하는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윤성철 교수의 필 사이언스 강연(4월 25일)도 개최 된다.

김선옥 관장은 “과학의 달을 맞아 준비한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과학관을 더 친숙하게 느끼고 생활 속에서 과학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