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12.1%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지난 19일부터 올해 말까지다.
투라야는 2대의 정지궤도 위성을 이용해 유럽,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등 총 160여개국에 이동위성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P위성은 지난 2006년부터 투라야에 이동위성 통신단말기를 독점 공급 중이다.
AP위성은 지난달에 발사된 차세대중형위성1호의 탑재컴퓨터를 순수 국산기술로 개발한 바 있으며, 내년에 발사를 앞두고 있는 달탐사 궤도선에도 탑재체 장비를 지난 해에 개발 완료하여 납품한 바 있다. 또 우리나라 순수 기술로 내년 5월에 최초로 발사예정인 누리호에 탑재하는 성능검증 소형인공위성을 주관하여 개발하고 있다.
AP위성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되는 마린스타 모델은 당사가 개발해 작년부터 양산을 시작한 제품”이라며 “햐후 단말기 신제품 개발과 거래선 다변화로 공급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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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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