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0만원 상당···지역 내 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
김호 대표는 최근 코로나19가 급속하게 재확산됨에 따라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마스크 지원을 결정했다.
이날 기탁된 마스크는 감염병에 취약한 지역 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 호 대표는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작년까지 운영한 마스크 공장을 정리하며 직접 생산한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정읍시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힘을 모아 이 상황을 극복하자고 전했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 지역사회를 위한 마스크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받은 마스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호 대표는 중국에서 거주하다 2017년 10월부터 정읍시에 정착해 내장상동에 마라부 마라탕 중국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hong9629@hanmail.net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